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모든 교사들이 수업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수업내용을 분석해 발표한 뒤
개선점을 찾아 나가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 장기초등학교 이석범 교장.
"처음엔 일부 교사들이 사생활침해다,
업무하기도 바쁜 시간에 이런 것을 일일이
촬영하는 게 무슨 필요가 있나 등등
반발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이젠 어느 정도
자릴 잡았습니다"하며 덕분에 교육청으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았고 모범적인 장학사례로도
활용될 거라며 흐뭇해 했어요.
네,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의 모습을 보기싫다할
학부모들이 어디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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