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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광역경제권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해 지역 선도사업이 정해진 뒤
실질적인 사업으로는 첫 해인데,
최근의 여러 상황 때문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분위기였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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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 출범한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올해 할 각종 사업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cg)"정부가 그린에너지와 아이티융복합으로
지정한 선도산업과 관련해서는 고작
사업비 460억 원이 투자됩니다.
나머지 시,도별 전략산업과 인력양성 사업 등도
이전에 있었던 것을 반복하고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대신 올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위원들은
광역권 사업보다 세종시와 관련한
문제점과 걱정들을 쏟아냈습니다.
◀INT▶노동일 경북대총장
(세종시 관련해 대책은 어떻게 힘을 모아
갈 것인가?
◀INT▶박광길 대경광역경제발전위 사무처장
(겹치는 것이 있다. 그런 분야는 특화를
해서 분리하고)
정부가 마냥 뒤로 미루고 있는 밀양 신공항
건설도 지금처럼 미지근한 대응을 계속하다가는
큰 일이 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INT▶최병대 한양대학교 교수
(서울에서 가덕도는 들어 봤어도
밀양 이야기는 못들어봤다)
◀INT▶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엑션에 대한 로드맵이 필요하고 로드맵에
따라 전략을 단계별로 짜야)
당초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는
광역경제권 사업이 첫 출발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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