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계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대학들마다 골치를 앓고 있는데,
특히 음악대학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한 지경이라지
뭡니까요!
박재환 대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저희 학교 성악과의 경우에는
교수는 4명인데 학생수는 고작 여섯 명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지금 지역에서
음악 유학을 다녀와서 일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의 수가 대학에 진학하려는
고등학생보다 더 많습니다"하며 앞으로 상태가 더 심각해지지 않겠냐며 답답함을
호소했어요.
네,이러다가는 문화예술도시 대구가
속 빈 강정이라는 얘길 듣지 않을까
걱정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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