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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일자리 창출 계획대로 가능할까?

이태우 기자 입력 2010-01-26 17:22:30 조회수 0

◀ANC▶
남] 각종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지만,
실업률은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특히 대구시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여] 대구시가 서민경제를 위해 올해
일자리 7만 2천 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가능할 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첫소식 이태우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 고용상황은 나빠도 너무 나쁩니다.

희망근로라도 하기 위해서는 4.5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하고, 실업급여 신청자와 금액은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대구시가 올해 일자리 7만2천개를 만들고,
그 가운데 만 개는 평생 일자리로 채우겠다는 약속이 나온 배경입니다..

◀INT▶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서민위주의 생계보존형도 중요하지만 청년과
장년층을 위한 평생개념 일자리 창출에 노력)

(CG)"평생 일자리 만 개에는 기업 유치를 통한
새 일자리와,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인센티브를 통한 신규 일자리, 그리고 기업인턴 등이
포함됩니다."

대구시의 장밋빛 대책과는 달리 요즘 현실은
아주 어두운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의 세종시 대책으로 충청권에
몰아주기식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이에 따라 지역 신성장동력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있는 일자리마저 사라질 판입니다.

◀INT▶이재훈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
(신,첨단 산업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기존에
있는 일자리라도 지켜 내는 노력이)

단기 일자리 6만3천 개도
각종 통계조사에 참여하는 인원 7천 명과
노인일자리 사업 만5천 개 등 그냥 숫자만
채워 넣은 것이 허다합니다.

(S/U)"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겠다는
대구시의 의지는 높이사면서도 혹시 실현불가능 한 것은 아닌지, 과장한 것은 아닌지
시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MBC 뉴스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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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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