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대구시는 올해를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대구 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여] 지역 핵심 사업 성공과 인재 양성이
불가분의 밀접한 관계로 이어져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여러 국책사업과 국가산업단지, 그리고
테크노폴리스 같은 인프라는 어떻게 보면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하는 인재가 있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게 대구시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맡긴 것입니다.

◀ＩＮＴ▶이정협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대구 준비 중인 미래 산업 수요와 잠재적
교육 역량을 산출해..)

결과에 따라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등
필요하다면 새로운 교육기관을
유치하거나 설립하고, 제도적 미비점도
보완합니다.

무엇보다 교육과 지역 산업이 서로 맞물려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찾습니다.

◀ＩＮＴ▶이재훈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대표적인 것이 교육,
그런 차원에서 교육 자체를 수익사업으로)

이와는 별도로 대구경북연구원도
'대구권 교육발전 기본구상'이란 주제를
연구과제로 삼아 올해 안으로 연구 결과를
냅니다.

◀ＩＮＴ▶김종웅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지역 교육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의 국제화와 특성화,산학연계 방안을
찾는 작업입니다.

(S/U)"교육을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대구시의 노력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의지를 얼마 만큼의
예산으로 뒷받침 하느냐에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