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대구미술협회의
대구시 보조금 횡령사건 등으로
문화예술단체의 관행적 비리가
도마 위에 오른 뒤
일부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이를 개선해보겠다는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데요,
박재환 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장,
"그동안 결산보고하면 에이포 용지 한장으로
간단하게 끝내곤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상세내역을 하나도 안 빼고 다 기록했더니
열 세장이 나오더군요."하며 모든 예산집행을 회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하기 시작했다는 얘기였어요.
네, 된통 홍역을 치렀으니 이젠 다시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겠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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