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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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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의 희고 깨끗한 질감,
둥글둥글한 생김새의 간결한 기품이
보름달을 연상시킨다 해서 붙여진
'달항아리'
전통적인 유백의 달항아리는 물론
청자유약이 흐르는 고려의 미가 느껴지는
달항아리, 조선의 전성기를 맛볼수 있는
달항아리 등 여러 시대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흙의 재질과 유약을 연구한
작가의 독특하고 심오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
강신봉 작가 (추후삽입)
"지금 시대에 맞는 색감이라든지,형태,
아니면 지금 느끼고 있는 삶의 모습에서
나올수 있는 여러가지가 반영된 항아리를
제가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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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성질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테라코타 조각.
작가는 땅을 기반으로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순박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친숙한 느낌의 인물들의 모습에서
인간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자연스럽게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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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활기찬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 펼쳐집니다.
관악 오케스트라와 성악 앙상블로 구성된
연주단이 새해를 맞아 힘찬 도약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곡들을 엄선했습니다.
'신세계' '아름답고 푸든 도나우강' 등
힘찬 관악합주에서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영화음악,한국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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