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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 운영 자판기 수익금 관리 개선 촉구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1-21 16:24:44 조회수 0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시 산하 사업소의 자판기 수익금 관리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앞산공원 등 시 산하 사업소에 설치된
자판기를 해당 사업소 직원들이 임의로 관리,
수익금도 일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 것을
제외하고 직원들끼리 임의로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자판기 운영수입금이 세입으로 잡혀있지 않아
공익적으로 쓰여야 할 돈이 유용되고 있다며
자판기 관리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대구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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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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