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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릴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시기도 당겨지고 수준도 한층 높아지는 등
예년 대회와 크게 달라집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한 해 앞두고 펼치는
그야말로 마지막 리허설 대회기 때문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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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회가 9월이 아닌 5월에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같은 5월에 예정돼 있는
일본 오사카대회, 카타르 도하 육상대회 등과
자연스럽게 연계가 가능해졌습니다.
대회등급도 'World Challenge Meeting'으로
격상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인정하는
그랑프리 대회가 돼
30여 나라 200여 명의 참가 선수·임원들의
자세도 달라질 것이란 얘깁니다.
◀INT▶한만수 /조직위 기획팀장
"앞으로 지속적으로 IAAF로부터 평가를 받는,
선수들에게는 포인트가 주어지는, 그래서
세계랭킹에 영향을 주는 그런 대회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한 해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 리허설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경기는 지난 해처럼
저녁에 열지만 관람석은 모두 유료화합니다.
크기와 기능이 향상된 전광판을 선보이고
2011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팀 대표들의 참관,
경기 결과 시스템 점검도 이뤄집니다.
◀INT▶문동후 /조직위원장
"테크니컬 사이트비지트라고해서 2011대회 때
타이밍,리절트시스템하는 회사들이 직접와서
이 대회를 보면서 저희들과 직접 같이 손발을
맞춰보는 아주 의미가 큰 대회입니다"
개최 시기도 당겨지고
수준도 한층 높아진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S/U)"관중들에게는 미리보는 2011대회,
조직위와 대구시에게는 마지막
총체적인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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