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터치캔과 관련해 손을 다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참치와 과일, 햄 같은 식료품을 깡통에 넣어
원터치로 개봉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만지다가
다친 사례가 최근 5년 동안 50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개봉 과정에서
다친 사례가 68%로 가장 많았고,
이 중 84%는 봉합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원터치캔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제조업체에 안전성이 강화된 새로운
포장 방식을 개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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