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종시 대책으로 지역 주요 사업들이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지역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충청권과 최소한의 형평이라도 맞추려면
석연찮은 이유로 중단된
동남권 신공항건설 만이라도
제대로 된 궤도에 올려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세종시와 관련한 설명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은 김범일 대구시장은
현 정부가 지정한 국책사업 만이라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가산업단지를 말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필요합니다.
바이오 분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삼성의 경우
대구 첨복과 궁합이 맞지만 물밑 접촉에서
공항 다운 공항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쉽지 않습니다. 바이오 성격상 공항 가까운데
가고 싶어 하는데...)
정부가 세종시에 융단폭격을 하듯 혜택을
퍼붓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이 조금이라도
희망과 경쟁력을 가지려면 하늘길이라도
열려야 가능합니다.
◀INT▶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신공항이라는 거점을...)
정부는 지난 해 9월 입지선정 관련 용역을
발표하려다가 연말로, 다시 올해 지방선거
이후로 별다른 설명 없이 미뤘습니다.
◀INT▶나종기 시의회 공항특위 부위원장
(지금 건설해도 10년은 걸린다. 조속히 해서
지방에서도 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S/U)"정부가 세종시를 정치적인 눈이 아니라
정책적인 시각에서 보고 있다면
동남권 신공항도 우리나라 남부권 경제를
살리겠다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조속히
결단을 해야 합니다.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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