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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뉴스 순섭니다.
올해 대구의 문화예술계는
내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문화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어느 해보다 분주하고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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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공연문화 예술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리모델링해 지난 여름 다시 문을 연
대구 문화예술회관에 이어 올해는
시민회관이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등 공연기반 시설 조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상헌 문화쳬육관광국장/대구시
"KT & G 창작교류센터와 창작발전소를 올해
두개다 설계를 해서 내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대구 시립미술관도 오는 3월 준공돼
10월이면 문을 열 예정이며,
대구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한편 내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에 맞춰
문화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뮤지컬 축제.컬러풀 대구 축제 등을 연계해
개최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INT▶ 배성혁 집행위원장/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
"2011 세계 육상대회를 겨냥해서 그 시즌에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을 열려고 합니다.
세계인들의 관심이 많은 오페라 투란도트를
세계 최초로 수상무대에서 뮤지컬화해서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S/U)
"사업들이 궤도에 올라서고
대구가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분야 인력이
효과적으로 투입된다면
올해가 대구가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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