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규탄하는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미시 농민회와 구미YMCA 등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구미 풀뿌리희망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지역 균형발전을 파괴하는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세종시 때문에
다른 지역이 역차별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지만
토지 공급가에서 파격적인 특혜를 줘
앞으로 조성될 구미 5공단은 물론
기존 공단도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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