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쯤
대구시 중구 봉산동에 있는
종이 제품 판매점 창고에서 불이 나
천막으로 만들어진 임시건물 창고가 전소되고,
바로 옆 건물 3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또, 불이 바람을 타고
건물 뒷편 주택으로 옮겨붙으면서
주택 3채가 일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소방차 26대와 인력 8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종이 더미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2시 40분 쯤에도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천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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