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세종시에 대한 지역민의
걱정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가시적인 결과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현 정부가 결정한 지역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국가산업단지가
세종시로 타격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빠른 결단과 성과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의 바이오 분야 지역 투자와
관련해서는 세종시 입주 기업에 빠진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대구가 유치를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결정도
속도를 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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