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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뉴스 순섭니다.
올 한 해 대구시는
내년에 열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차질없이 준비해야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좌우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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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 리허설이 될 올해는
숨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의 마케팅실사와
기술실사가 이어집니다.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선수촌은
내년 3월이면 준공될 예정이어서
선수 맞이에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라톤코스 확정, 주변 환경 개선,
대구스타디움의 음향시설과 전광판,트랙 교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두 마무리합니다.
◀INT▶문동후/조직위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보수하는 거죠.
상당 부분은 완료가 됐고 특히 보수가 끝나면 대구스타디움은 그야말로 세계에 자랑스런
면모를 일신하는 스타디움이 될 겁니다."
2차 자원봉사자 모집과 함께 경기장 안팎에서 대구의 전통과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합니다.
해외홍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까우면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고,또 육상에 관심이 많은 나라를 중심으로 벌입니다.
D-500일이 되는 4월에 마스코트 공표,
대회 1년 전인 8월에는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고
전시성 행사보다는 체험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의 발걸음이 경기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붐 조성에도 신경을 씁니다.
이와함께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등을 통한
친절,질서운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INT▶정하영/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단장
"세계육상대회를 계기로 해서 대구라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업그레이드하는 그런 계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의식도
선진화해야 되겠고"
(S/U)"2010년 올 한 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년에 대구에서 열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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