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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종시 블랙홀 효과 더욱 커질 우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1-12 16:56:02 조회수 0

◀ANC▶
남] 오늘도 세종시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세종시에서 유발되는 산업연관 효과가
전국적으로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역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여] 세종시와 오송, 대덕단지를 잇는
과학벨트가 조성되면 다른 지역, 특히
대구경북의 미래 산업 기반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효과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세종시에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면적은
530만 제곱미터,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들어서고 남는 땅은
49만 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세종시는 벌써 거의 들어찼지만
세종시보다 몇 배 넓은 인근 지역에
기업이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INT▶ 김종한 정책기획관/대구시
"그 인근의 충남충북지역에 특히 대기업들이
신성장동력 부분을 중심으로 다 몰리지 않을까 이게 가장 걱정스런 부분이죠."

CG]
오송과 오창은 3.3제곱미터에 40~50만원대로
SK와 코오롱 같은 대기업들이
이 일대로 들어설 가능성이 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부의 C벨트 구상은
성공을 약속받은 거나 다름 없습니다.

세종시 파급효과가
경상,전라,강원도까지 미친다는 K벨트 구상은
세종시 블랙홀 효과가 나면 났지
산업 연관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CG]

◀INT▶ 김영철 소장/대구사회연구소
"K벨트라고 해서 이걸 광주 연결시키고 대구
연결시키고 강원 연결시키고 이 거는 우롱하는거죠, 정말 정직하지 못한 태도인 것 같아요."

세종시 권역이 커질수록
대구경북지역의 타격은 그만큼 더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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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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