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가 하천이나 논 등을 이용해 만든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은
지난 달 18일 개장한 이래 3만 명 가량의
시민이 찾아 도심 속 스케이트를 즐겼습니다.
스케이트 대여료가 시간 당 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는데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이 이뤄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울진군이 왕피천 엑스포공원에 만든
야외 빙상장에도 지금까지 만 명이 찾아왔고,
포항시 북구에 마련된 얼음 썰매장에는
매일 천 명 이상이 찾는 등 자치단체가 만든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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