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그저께 밤 술에 취한 채
대구시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의사와 경비원 등에게 빨리 수술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른 39살 최모 씨 등 3명을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의사협회가 추산하는 의료진 폭행사건은
연간 5천여 건으로 응급실 폭력은
위독한 환자들에게 악영향이 우려돼
택시나 버스운전자 폭행처럼
특별가중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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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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