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민사합의20부는
대구 모 농협 조합원들이 조합장을 상대로 낸 검사인 선임 가처분 신청에서
변호사를 검사인으로 선임하고,
임원 보수인상과 친인척 특별채용 여부 등
11개 항의 조사를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수사에서 업무상 배임부분은
무혐의로 송치됐지만 임원보수 인상절차는
기소의견으로 송치됐고 검찰수사가 남아 있어
검사인 선임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사인 조사가 끝나는대로
조합원 총회를 소집해 결과를 발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해당조합장은 검사인 선임결정에 반발해
대구고법에 항고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