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종시 지원대책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구미와 김천 등 기업 유치를 추진해온
중소도시들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5단지와
경제자유구역에 기업에 토지 개발권을 주는
대행 개발방식으로 분양을 추진하고 있지만
토지 공급가가 세종시보다
50% 가량 비쌀 것으로 보여
기업 유치 차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김천시도
정부가 혁신도시에
세종시와 같은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토지 공급가가 4배 가량 차이나는 상황에서
기업 유치가 어려울 것이라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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