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독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교육당국이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천 7년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작된
독서교육 '북 스타트' 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침 10분 독서하기'로 독서 연령이
낮아지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경미/대구시 이곡동
"책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니까 글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고 엄마가
책 많이 읽어주는 게 정말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북스타트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ＩＮＴ▶ 한원경 장학관/
대구시 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담임선생님에게는 독서 설계 연수와 더불어
학부모에게도 체계적 독서연수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

◀ＩＮＴ▶ 제갈 선희 독서열람계장/
대구 서부도서관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다앙하게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고 자기의 생각을
많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할 생각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독서환경이 열악한
100개 학교에 우선적으로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전 학교로 확대실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