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때
치열한 눈치작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막판까지 가슴을 졸여야했던 지역 사립대들이
막상 마감을 해보니 한 해 전보다
경쟁률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지 뭡니까요.
강문식 계명대학교 입학처장
"몇 일 전에 발바닥이 따끔거려서
양말을 벗어봤더니 많이 뛰어다녀서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 발바닥이 까졌더라고요.하~하~ 최종 등록때까지 이 분위기 이어가야죠"하며
전형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샴페인은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었을 때 터뜨려도 늦지 않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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