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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가 이제 하루 남은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지역 해맞이 명소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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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북 동해안.
포항 호미곶과 영덕 해맞이 공원 등지에서
내일도 어김없이 대규모 새해 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신정 연휴가 사흘로 긴데다 기상 여건까지 좋아
평소의 2배, 지난 해 대비 20% 이상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맞이 전날인 오늘 오후 5시부터는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으로,
내일 오전 8시 이후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으로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혼잡을 피하려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
북영천 나들목에서 서포항 나들목은
국도 28호선,
서포항 나들목에서 포항 나들목 구간은
국도 31호선과 지방도 68호선, 국도 28호선,
도동 분기점에서 서포항 나들목은
국도 4호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영천, 건천 나들목 구간은
국도 4호선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요금수납원을 추가로 확보해
요금소를 최대한 개방하는 등
교통소통 특별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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