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제야 타종 . 경신년 해돋이 행사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2-30 15:47:21 조회수 0

◀ANC▶
남]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가
내일 밤과 모레 새벽에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열립니다.

여] 일정에 맞는 곳을 골라
묵은 액운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함께 시작했던 2009년은
힘든 가운데서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였습니다.

내일(오늘) 밤 8시 50분부터
2009 제야의 행사가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립니다.

비산농악 보존회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야의 종 타종에 이어
대구시장의 신년 메시지로 끝을 맺습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는
내일(오늘)밤 11시 40분부터 타종행사가 시작돼
새해 첫날 새벽 2시까지
불꽃놀이 등이 이어집니다.

새해 첫날 아침 대구에서는
중구를 제외한 모든 구·군의 산 정상에서
해돋이 행사가 열립니다.

수성구는 천을산, 달서구는 와룡산에서
풍물공연과 소원풍선 날리기 같은
행사들이 해돋이를 전후해서 이어집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제 12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열려
내년 G 20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관광객 2010명이 참가해
가로 90미터, 세로 30미터 크기의 G 20 글자를 만들어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울릉도와 영덕, 울진에서도
빠르면 아침 6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시작됩니다

모레(내일) 첫 해가 뜨는 시각은
대구가 오전 7시 36분.
포항은 33분에 새해 첫 해가 뜨겠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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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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