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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고민에 빠졌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9-12-28 17:00:42 조회수 0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지하공간이
착공 3년 8개월 만에 말끔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72개에 이르는 지하상점의 운영방식을 두고
관계 기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데요,

대구도시철도공사 박동욱 기획경영처장은,
"경기 침체로 지상상권도 어려운 상황인데,
환경이 열악한 지하상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사에서도 어떤 상점을 들여와야할 지 상당히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면서 지역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업체를
유치하겠다고 했어요,

네에, 지하공간이 대구의 명소가 될 지,
아니면 썰렁한 흉물로 될 지 지금부터 하기에
달렸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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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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