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초등학교 학력신장위해 심리검사 도입

이상원 기자 입력 2009-12-28 17:40:33 조회수 0

◀ANC▶
초등학교 때 올바른 학습방법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교육당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그동안 학습 부진아에 대해서는
학습 내용 결손에 초점이 맞춰져 획일적인
학습지도가 이뤄져 왔습니다.

교육당국은 이같은 방식으로는 학력신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생 개인에 대한
심리검사를 토대로 한 종합적 접근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INT▶남승철 교사/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인지적 요인도 심리검사로 측정
할 수 있고 학습에 방해가 되는 심리적 요소,
우울이라든 지 다른 심리적 특징,사회적문제,
이런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다"

교사들이 수시로 할 수 있는 심리검사 매뉴얼을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하는 한편 전문가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INT▶이형필 장학관/
대구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전문성이 부족한 그런 영역이 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심리학습 클리닉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현장에서 부족한 그런 내용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도 확보하고"

(S/U)
"초등학교 때의 올바른 학습습관은
중,고등학교의 학력신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의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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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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