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일을 앞둔 어제 대구에서는
기독교인들 주최로 노숙인들에게
배고픔과 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음식과 내복을 무료로 나눠주는
가슴 따뜻한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전해 줬는데요.
새살림공동체 김경태 목사는
"가난한 자를 위해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거리에서 고생하는 노숙자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요." 이러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강조했어요.
네-- 사랑의 실천에 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말연시만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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