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탄절이다 연말이다 해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예년과 다른 것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바람이
무척이나 불고 있다는데요.
자~~ 지난 4년 대구시정을 맡아온 김범일
대구시장도 선거전 돌입을 언제쯤 공식화
할 지를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법을 보니까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면
현역들은 권한이 정지된다고 하네요.
지금 상황이 시장이 없으면 안될 처지니
시장 역할을 하면서 선거준비를 할 수 밖에
없잖습니까"하며 당분간 맡은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어요.

예, 일을 위해서라고 핑계를 대지만 속내는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일찍 포기하기는
싫은 것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