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대학들이 오늘
201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대학별 경쟁률은
경운대 10.9대 1, 계명대 5대 1,
영남대 4.7대 1, 대구한의대 4.3대 1,
대구가톨릭대 4.1대 1, 대구대 4대 1,
경일대는 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원서접수를 마감했던 경북대는
3.53대 1을 기록하는 등 지역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많게는 지원자의 3분의 2 이상이
마지막 날 접수를 할 정도로
막판 눈치 작전은 극심했습니다.
사범대 강세는 올해도 여전했고,
4년 뒤 진로가 확실할 것으로 보이는
학과의 인기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내걸었던
경북대 글로벌인재학부 자연과학계열 등이
미달된 것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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