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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6명 구속

조재한 기자 입력 2009-12-24 10:09:42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은 신용카드 택배직원을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로 1억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중국동포 27살 김 모 씨와
대만인 4명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57살 정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사람이 정 씨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며
현금지급기로 유인한 뒤
980여만 원을 송금받는 등
19명으로부터 1억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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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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