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농협을 통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금 270 억원을
지급합니다.
우박과 동해 같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난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험금은 지난해의 170 억원보다
100억원 정도 늘었습니다.
시군별로는 청송이 93억원으로 가장 많고
안동 65억원, 의성 26억원 등의 순이었고
품목별로는 사과가 251억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배 6억원, 자두 5억원 등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만 7천 가구로,
면적은 만 2천 헥타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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