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세종시 비하면 새발의 피

김철우 기자 입력 2009-12-23 17:28:09 조회수 0

지역현안 사업들이 줄줄이 해를 넘기는 가운데
국가산업단지나 첨단의료복합단지,
혁신도시 같은 사업들의 성공조건이라
할 수 있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는
부산시에 발목이 잡혀 내년으로
결정이 미뤄지게 돼 입맛을 더 쓰게 하고
있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영남권 5개 시·도가 합의한 것을 부산이
가덕도를 고집하는 바람에 늦어지고 있는데,
신공항은 정치적으로 결정돼서도 안되고
국가 허브공항이 어느 한 지역으로 편중된다면 누가됐던 나중에 책임져야 된다고 봅니다."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문제는 나중에 책임을 물으려하다가는 때를 놓친다는 점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