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상황때문에 40년 가까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지 못했던 육군 3사관학교 4,5,6기생 3천여 명이
오늘 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군은 지난 70년 전후 베트남전과
북한 무장공비 남파, 청와대 기습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국내 안보상황이 불안정해지자,
초급 장교를 빨리 양성하기 위해
3사관학교의 수업연한을 2년에서
14개월로 줄인뒤 당시 졸업생들에게는
수업연한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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