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류 정비사업에 참여한 지역건설업체들이
공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낙동강 본류에 대한 턴키 발주 공사는
낙찰가가 적정 공사비의 95%수준을 넘어서지만
지류의 경우 60%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낙동강 지류의 경우
강변 정비사업 부분은
공사비에 반영돼 있지 않아
지류 공사를 맡은 지역업체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업체 부도 또는 부실공사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사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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