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기공식은
국토해양부 장관까지 참석한 가운데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지만
오전에 영덕에서 기공식이 열리더니
오후에는 안동에서 똑같은 내용으로 기공식이
한번 더 열려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는데요,
이에 대해 경상북도의 한 간부는,
"아 ~ 그게 안동의 김광림 국회의원이 안동에도 장관 모시는 게 좋겠다고 해서 그리 된 거
같은데 선거가 다가오잖습니까."하면서
척하면 삼척 아니냐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결국은 장관님이 의원님 생색내기
행사에 얼굴 마담 역할을 했다 이 말씀이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