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물부족 시대에 대비한다며
대구의 가창댐, 공산댐의 물공급 능력을
내년부터 하루 2만 5천 톤 이상
늘려잡고 있는데,
자, 이런 와중에 대구시는
공산댐 상수원 보호구역을 풀겠다며
나서고 있어 정부 방침과는
거꾸로 가고 있어요.
권대용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원 보호구역 풀어도 상수도 용량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주민들 편익을 높이기 위해서
푸는거죠." 이러면서 국토부는 모르겠고
주민 재산권 때문에 푼다는 거였어요.
네, 물도 확보하고 주민들 재산권도 지키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묘수가 없으니
그게 문젭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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