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뇌연구원 입지선정,
그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 특성화 방안 도출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의 정책 결정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 하기로 했던 일인데,
이렇게 슬쩍 연기하는 것을 두고
뭔가 석연치 않다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가 오늘 동남권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한 용역 발표를
빨리 하라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SYN▶
(대구시의회 결의하는 모습)
동남권 신공항 타당성 2차 연구용역은
당초 9월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연말로, 또 다시 내년 지자체 선거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부산,경남권과 대구,경북권이 경합하자
선거를 앞두고 표가 깎이는
정책결정은 하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렸습니다.
◀INT▶박돈규
대구시의회 신공항건설특위위원장
(국가재정,국민 여론 빌미로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겠다는 것은 옳지 않다.지금 해도
10년이다)
대구 첨복과 충북 오송 첨복을 어떻게
특성화 할 지도 올해 결말을 내기로 했지만
슬쩍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서로의 입장 조율이 어려웠던데다
세종시에 의료관련 기능을 주느냐,마느냐
논란이 일자 일단 미루고 본 것입니다.
◀INT▶양명모 대구시의회 첨복지원특위
(대구시민의 여망을 저버리는 행위는 결코
안된다)
대구가 유치에 공을 들였던 뇌연구원 입지
결정도 분명한 설명 없이 연말에서
내년으로 미뤄놨습니다.
이런 결정들은 국익보다는 표를 먼저
생각 해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s/u)"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결정이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줄줄이 연기되면서
국책사업이 너무 정치적인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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