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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복 특성화 방안, "모든 역량" 갖추기로

이태우 기자 입력 2009-12-15 16:37:57 조회수 0

◀ANC▶
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특성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첨복 기능을 충북 오송과 나누어 주겠다는
정부의 생각과 많이 달라서 이를 어떻게
조율할 지가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로부터 용역을 받은 모니터그룹은
첨복단지를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생산
뿐만 아니라 첨단임상시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건설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임상시험은 정부 안에는 없던 것으로
상업화를 하려면 연구개발 지원 기능에다
임상서비스를 보태야 한다는 게 대구시의
생각입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정부와 대구시의
계획은 차이가 더 커집니다.

(CG) 합성신약과 아이티의료기기는 대구에,
바이오와 비티의료기기는 오송에다가
배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뜻입니다.

하지만 대구시는 이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특성화 방안을 내 놓았습니다."

◀INT▶조원홍 모니터그룹 대표
(어느 한 쪽에 국한된 역량을 갖고 있을 때는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 정도의 시장에서는 첨복이
여러 개여서는 활성화가 어렵고
그런 만큼 세종시에 또 다시 의료기능을
줘서는 안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INT▶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우리나라에 2-3개 지정할 만큼 시장규모가
되느냐? 결론은 아니다)

모니터그룹은 첨복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8대 성공전략과
30대 추진과제도 함께 내 놓았습니다.

(S/U)"첨복을 바라보는 정부와 대구시의
시각차가 큽니다.

그 큰 시각차 만큼 지역 이해를 반영시켜
관철해야 하는 대구시의 고심도 큽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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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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