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5년 동안 하락세를 거듭하던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수능시험 성적이
올해는 지난 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자
교육청 관계자들이 한 시름 돌렸는데요.
자, 하지만 장래를 생각하면 사태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었어요.
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희갑 장학관,
"교육 지표는 경제지표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대구의 경제지표가 무너지고 있으니까 대구 교육의 현 추세가 획기적으로 전환되긴
어렵지 않을까 걱정입니다"하며
과거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네, 대구 경제가 살아야 교육이 살고,
대구의 희망이 살아난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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