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에서 국내 최초로
신종 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김천시, 군위군은
해당 농가 4곳에 대해 어제 바로 격리와
3주간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도내 천 60여 양돈농가에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의심 증세가 있으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돼지가 신종 플루에 감염돼도
가벼운 감기 증상만 앓은 뒤
3일에서 일주일이면 항체가 형성돼
바이러스가 거의 사라지는데다
돼지고기를 익혀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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