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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한 상품 빼돌린 유통업자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09-12-15 06:28:51 조회수 0

대구 성서경찰서는
매장 관리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납품한 상품을 빼돌린 혐의로
유통업자 50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구시 달서구 한 대형 슈퍼에
유제품을 납품하면서
매장 관리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납품한 유제품을 다시 담아나오는 방법으로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2천 500여 만원의 상품을 빼돌려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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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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