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완제품 생산량이 늘면서
핵심부품의 무역역조가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 2006년 254억 달러에서
지난 해 328억 달러로 늘었고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220억 달러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핵심부품의 비중도
2006년 61%에서 올해는 72%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기초부품으로 갈수록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터치패널의 경우 핵심부품 대부분을
일본과 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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