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김천과 군위 등
지역의 양돈농가 4곳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달 도내 81곳의 양돈농가에서
시료를 체취해 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낸 것
가운데 4개 돈사의 돼지가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해당 농가의 돼지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하는 한편,
해당 농가의 축사소독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농가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또 캐나다와 호주 등 13개국에서
가축이 신종플루에 걸린 사례가 있지만
사람에게 전파되는 일은 없었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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