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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시험 성적이
지난 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도 지난해보다
늘어났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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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시 교육청이
대구지역 65개 일반계 고등학교 수험생
3만여 명의 올해 수능시험 성적을
상위 1,2,3 등급별 점유율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CG1)
언어영역의 1등급 점유율은 5.82%로
지난 해보다 0.33% 포인트 상승했고,
수리 '가'와 수리 '나'영역의 1등급 점유율도
지난 해보다 각각 0.42%포인트, 0.67% 포인트,
외국어 영역은 5.72%로 0.3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2등급 점유율도 언어와 외국어 영역이
각각 0.58%포인트, 0.44% 포인트가 증가했고,
예외적으로 수리 '가'와 수리 '나'영역은
각각 0.05%포인트, 0.15% 포인트 감소했지만
이 역시 성적향상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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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갑 장학관/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수리 가와 나 영역의 2등급 점유비율이
다소 떨어졌는데 그건 1등급의 비율이
대폭 늘어나면서 그 쪽으로 흡수된 것이
아닌가"
지난 11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모집 결과에서도
대구지역 고등학교 출신 합격자가
98명인 것으로 집계돼 지난 해보다 1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대입 정시모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U)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효과적인 입시상담으로 성적 향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시 전략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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