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수능시험 성적이
지난 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대구지역 65개 일반계 고등학교 수험생
3만여 명의 올해 수능시험 성적을
1,2,3 등급별 점유율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언어영역의 1등급 점유율은 5.82%로
지난 해보다 0.3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리 '가'영역의 1등급 점유율도
6.32%로 지난 해보다 0.42%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리 '나' 영역은 0.67%포인트,
외국어 영역은 0.32%포인트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상위그룹인 2등급 점유율도
언어와 외국어 영역이 각각 0.58%포인트,
0.44% 포인트 증가했고,
수리 '가'와 수리 '나'영역은
각각 0.05%포인트, 0.15%포인트 감소했지만
이는 1등급 증가에 따른 것이어서
성적 향상에 따른 대입 정시모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