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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약대 유치신청 마감 내일로 다가와

서성원 기자 입력 2009-12-10 16:01:06 조회수 0

◀ANC▶
대구에 배정된 50명 정원의 약학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신청서 접수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 3개 대학들이
신청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긴장 속에 심사 평가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각 대학의 약대 유치 신청서 준비는
전략노출을 막기 위해 철통 보안 속에
이뤄졌습니다.

약대가 대학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만큼의
파급력을 가진 만큼 총장의 지휘 아래 밤샘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경북대는 신청서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거점 국립대가 약대를 유치해야 한다는 점과
교육 연구 역량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INT▶정희석 /경북대학교 기획처장
"지역내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 및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에 약학대학이 유치돼야지만이"

대학 설립기초가 약학이란 계명대는
약대 설립·운영을 위한 재원 천 200억 원을
확보하고 신약개발에 선도역할도 하고 있는
준비된 대학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강영욱 /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
"전국 어느 대학에 못지 않게 국제화에 많은
기반을 가진 대학입니다.이런 국제기반을 갖고 외국 약학대학과 연결해서"

대구한의대는
우수한 연구인력 등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양 의학에 중심을 둔 융복합 의약인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을 신청서에 담았습니다.

◀INT▶김문섭/대구한의대학교 기획연구처장
"한의학으로 시작된 특성화 대학이기 때문에
여기에 약학대학이 들어온다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진 학교"

교과부의 최종 결정은
1,2차 심사와 종합심사·평가를 거쳐
다음 달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S/U)"최선을 다했다는 지역대학들,
교과부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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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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