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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병원들과 대구시가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특별시로 만들겠다며
메디시티 대구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서비스 개선 작업을 벌여왔는데
중간 평가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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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명실상부한 최고 의료도시로 만들기위해
메디시티 대구란 브랜드를 개발하고
의지를 하나로 모았던 지역의 보건의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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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선을 위해 달려온
그동안의 성과가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병원 서비스 종합 만족도는 76.6점으로
2년 전보다 조금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수도권에 비해서는 여전히 점수가 낮고,
수도권 병원 이용 경험률은 더 높아졌습니다.
시민들은 주차에서부터 치료를 받기까지의 과정 전반에 걸쳐 환자를 배려하는 노력을
더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INT▶정영애 회장/대구YWCA
"환자가 병원간다는 건 불안한 상태에서 가는 거예요 걱정거리 갖고 갔는데 병원이 산만하다 시끄럽다 안정적이거나 아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우선 크고요"
의료인들 역시 시설,장비 개선과 함께
스스로 바뀌고자하는 노력이 아직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INT▶민병우/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장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설명을 좀 더 자세하게 해주고 고객의 수준에 맞게 설명을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병원별 만족도를 조사·발표하는 등 서비스 개선의 강도를 더 높일 계획입니다.
◀INT▶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각 병원들이 어떤 것을 개선해야 될 지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해서 메디시티대구 다운 그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의료인들이 이같은 노력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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