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목욕탕을 돌며 옷장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7살 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0시 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한 목욕탕에 들어가
수건으로 손을 가린 뒤
드라이버로 옷장을 열어 3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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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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