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여파로
시민들이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면서
집단 식중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식약청에 신고된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발생건수는 32.6%, 환자는 10.9% 줄었습니다.
특히 신종플루가 확산되던
6월에서 11월 사이에는
발생 건수가 47%, 환자는 6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이같은 현상이 손씻기를 통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손을 통해 인체로 감염되는 경로가
차단됐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